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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3.16 국제공동반전행동 결의문
  글쓴이 상황실 글쓴날 2008-03-18 14:56:02 조회 2000
분류 문서자료

평화를 염원하는 민중의 힘으로 야만의 점령과 학살을 막아내자!


2003년 3월 20일, 바그다드 도시 한 복판에 미국의 폭탄이 쏟아져, 끔찍한 전쟁의 비극이 시작되었던, 그 참혹했던 3월이 또 다시 돌아왔다. 해마다 이 시간이 되면 전 세계 곳곳에서 미국의 학살과 점령을 규탄하는 반전평화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5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또 다시 이곳에 모여 반전과 평화를 염원하는 전 세계 민중의 목소리와 함께 미국의 이라크 점령을 강력히 규탄하고자 한다.
이라크 점령 5년 동안 120만 명의 이라크인들이 사망했고, 230만 명이 난민이 되었으며, 또한 그만큼의 사람들이 이라크를 떠날 수 밖에 없었다. 사회기반시설이 모조리 파괴된 것은 물론, 이라크 인들의 70%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식수조차 이용할 수 없는 열악한 상황에 처해있다.
그러나 점령과 학살의 공세는 계속되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3만 명의 지상군을 증파했고, 지난해 공중폭격은 그 전해에 비해 6배가 늘어났다. 이라크 점령은 그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무조건, 즉각 중단되어야만 한다.
무고한 이들의 생명과 삶을 더 이상 짓밟지 마라! 이 끔찍한 학살전쟁을 지금 당장 멈춰라!
점령 5년 내내 한국정부는 미국의 점령을 도와 파병을 행하였다. 2003년 4월 서희․제마 부대파병에 이어 2004년 8월 자이툰 부대가 파병되었고, 여전히 아르빌에 주둔해 있다.
새로 취임한 이명박 정부는 이미 후보 시절 이미 노골적으로 파병을 찬성했고 아프가니스탄에도 군인이 포함된 지역 재건팀(PRT)을 파병해 동의․다산 부대가 수행했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취임하자마자 한미전쟁동맹의 강화를 부르짖으며, 국회의 동의 없이도 상시적으로 파병할 수 있는 “상시파병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명박 정부는 ‘테러와의 전쟁’ 지원 뿐 아니라 MD와 PSI(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참가 등 한미전쟁동맹 강화를 계획하면서 한반도의 위기를 부추기고 있다.
전 세계 시민들의 평화를 향한 강력한 운동은 이라크 전쟁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국제적인 반전 운동으로 조직되어왔다. 우리가 함께하고 있는 이 반전평화운동만이 야만과 전쟁의 시대, 유일한 희망이며 대안이다.
이라크 개전 5년, 즉각 중단되어야 할 미국의 공습에 맞서, 국제적인 반전평화운동과 힘차게 연대하는 한국 민중의 힘이 바로 이 자리에 모여 있다. 우리는 노무현 정권의 파병정책을 이어받고, 오히려 이것을 확대 강화하려는 전쟁과 파병정권, 이명박 정권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따라서 오늘 우리는 반전평화의 이름으로 이명박 정부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어떤 이유에서건 무고한 민중의 평화를 짓밟고 전쟁을 동조하는 정권은 역사 앞에 민중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오늘 우리의 반전평화의 목소리를 똑똑히 듣지 않는다면, 이 선언은 민중의 생존과 삶의 권리를 짓밟고 있는 반민중적 이명박 정권에 대한 선전포고가 될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이를 똑똑히 알아 두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우리는 이라크 전쟁을 비롯해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점령, 그리고 이란공격의 위협을 강력히 반대한다.
평화를 향한 민중의 저항으로 이 야만의 점령과 학살을 막아내자!
오직 이 길 만이, 이 참혹한 폭력의 시대를 민중의 지혜와 연대로 새롭게 바꾸어내는 길이다. 더 많은 시민들과, 더 많은 평화를 소리 높여 외치자!

2008년 3월 16일
3.16 이라크 개전 5년 규탄 국제공동반전행동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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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자원봉사자들에게 보낸 감사 편지
3.16 국제공동반전행동 <통일뉴스> 보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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