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과 철군을 향한 길바닥 평화행동" - 그 네번째 이야기!! 2005.01.20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 PACON (팟쫀) : "평화를"이라는 뜻을 가진 에스페란토어

1월 20일.. 부시의 대통령 취임식이 있던 날..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는 평화를 염원하는 작은 굿판이 열렸습니다. 이라크에서 죽어가야만 했던 수많은 사람들의.. 매일같이 이어지는 전쟁의 포화속에서 두려움과 분노, 슬픔을 숙명처럼 이고 살아가고 있는 이라크 민중들의 고통을 이 한판의 굿으로 씻어낼 수야 없겠지만,. 생명과 평화를 위한, 종전과 철군을 향한 우리들의 마음을 모아 이라크에서 전쟁이 어서 끝나기를 바라며 평화의 굿판을 벌여봅니다. "앗 살람 알라이쿰, 알라이쿰 살람!!"

▲ 생명과 평화의 힘을 모아 전쟁귀신 몰아내자~ 훠이~

▲ 평화굿을 준비중인 지은 ~ 약간은 긴장한듯 보이네요

▲ 오늘 굿판의 선무당 인사드립니다요~ 모두 즐겁게 봐주세요~^^

▲ 덩실덩실 폴짝스탭을 밟으며 분위기를 돗구고..

▲ "비나이다! 비나이다1 전쟁귀신 물러가고, 평화로운 세상 어서 오서소!!"

▲ "훠이~ 전쟁귀신 부시야 물러가라!!" - 잡귀를 쫒기 위해 팥죽을 뿌리고 있네요

▲ 평화의 굿에 놀란 전쟁귀신이 벌러덩 뒤로 쓰러져 버렸답니다!!

▲ 언제보아도 가슴저린 진심이 느껴지는 예기플라터너스의 공연

▲ 길바닥위에 쓰러진 사람들... 전쟁으로 인해 죽어간 사람들...

▲ 그 아픈 상처를 어이 할 수 있을까.. 미안해요.. 미안해요.. 이라크

▲ 예기의 공연 마지막을 잇는 노래 - 별음자리표님의 '총을 내려라!'

▲ "벌거벗은 노무현은 귀를 막고 눈을 가리고~" - 역시 멋진 아콘다의 공연

▲ 평화버젼 '강강수월래'를 준비해 오신 조약골님의 노래에 맞춰~

▲ 자, 우리 모두 함께 평화의 대동놀이를!! 이라크에서, 아니 전세계에서 모든 전쟁과 폭력이 종식되는 그날까지.. 우리들의 평화행동은 결코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