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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피해자들과 함께하는 이라크파병반대 전국도보행진단' 서울 입성
○ 일시 및 장소 : 7월 31일(토) 오전 11시 영등포 역·열린우리당사·국회 앞,
오후 4시 세종문화회관, 오후 5시 청와대 앞 기자회견,
오후 7시 광화문 촛불집회
전쟁피해자 도보행진단 서울 발대식 : 오전 11시 영등포 역
청와대 앞 기자회견 : 오후 5시, 구 정부합동종합청사 앞
'이라크파병 결사저지 촛불행진' : 오후 7시, 광화문 교보생명 앞
1. 지난 24일 부산을 출발한 '전쟁피해자들과 함께하는 이라크파병반대 전국도보행진단(단장 최봉태 변호사)'은 오늘(31일) 오전 11시 영등포역 앞에서 '서울 행진 발대식'을 갖고, 서울 일정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전쟁피해자 전국도보행진단은 발대식 직후 열린우리당사 앞 규탄집회와 국회 앞 항의집회 등을 거쳐 오후 4시에는 세종문화회관앞에서는 파병반대국민행동 단식농성단과 결합해서 공동행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후 5시에는 청와대 기자회견을 파병반대국민행동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저녁 7시에는 광화문 촛불집회에도 결합할 방침입니다.
2. 도보행진단은 태평양전쟁희생자, 베트남전쟁희생자, 중증장애인 등 20여명으로 구성되었고, 부산, 대구, 경산, 거창, 광주, 익산, 천안, 대전, 수원을 거쳐 오늘 서울에 들어오게 됩니다. 이번 도보행진단에서는 문정현 신부와 평화유랑단도 함께 동참하고 있습니다.
3. 아울러 오늘 저녁 7시에는 '이라크파병 결사저지 촛불행진'이 광화문 교보생명 앞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날 집회에는 △단식농성 9일차 대표단의 결언발언 △전쟁피해자 도보순례 보고발언 △문정현 신부 및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 발언 △종교계 발언과 △평화유랑단 공연 △통일선봉대 문예공연 △몸짓공연 '들꽃' 등의 공연과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의 퍼포먼스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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