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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반대국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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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및 국제부
발 신 : 파병반대국민행동(담당 : 김광일 011-9972-1968)
날 짜 : 2006. 12. 5
제 목 : 국회 국방위원회 방청 불허 규탄 성명서
국회 국방위원회 방청 불허 규탄 성명서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자이툰 파병 연장을 논의한다. 파병반대국민행동은 12월 5일 김성곤 국방위원장(열린우리당) 앞으로 국방위원회 방청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그러나 국방위원회 측은 파병반대국민행동에 공식적으로 방청 불허를 통지했다.
논의에 참가하는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국방위원회 회의를 방청하려는 그 자체도 불허하는 김성곤 국방위원장을 규탄하는 바이다. 방청 불허는 국민의 알 권리 조차 무시한 비민주적 행위다. 김성곤 위원장은 무엇이 두려운 것인가. 국회가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기관이라면 왜 방청이 불가한가.
많은 국민들이 자이툰 부대의 철군을 요구하고 있다. KBS 9시 뉴스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90%가 철군을 지지했다.
파병반대국민행동은 한국의 시민 사회 단체 353개가 포함돼 지난 2003년부터 한국 정부의 파병 정책을 감시하고 반대하는 활동을 해왔다.
자이툰 철군을 여론을 대표하는 파병반대국민행동의 방청을 제한한 것은 국방위원회가 대다수 국민의 여론을 묵살하는 것 밖에는 안 된다.
파병반대국민행동은 12월 6일 오전 10시 국회 앞에서 “자이툰 파병 연장 부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이다. 아울러 자이툰 파병 연장안과 레바논 파병안이 상정되는 본회의에 항의해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12월 16일 오후 3시 종로 보신각 앞에서 자이툰 부대의 즉각 철수를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할 것이다.
국회는 국민의 의사를 반영하라. 그것은 자이툰 부대 파병 연장을 부결시키는 것 뿐이다.
파병반대국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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