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로드 파병반대국민행동
서울특별시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346-1 한강로빌딩 405호 전화 02-795-4337 / 팩스 02-749-3537 / antipabyeong@empal.com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발 신 : 파병반대국민행동(담당 : 정대연 010-7196-4709 김광일 011-9972-1968)
제 목 : 희생자 추모와 아프간 점령 종식/포로 교환 요구 수용 촉구/군사작전 반대 촛불집회
날 짜: 2007. 8. 3(금)
희생자 추모와 아프간 점령 종식/포로 교환 요구 수용 촉구/군사작전 반대 촛불집회
이미 아프간 피랍자 2명이 비극을 당했습니다. 파병반대국민행동은 그 동안 이 비극의 근본 원인이 미국의 아프간 점령과 한국 정부의 점령 공조 파병에 있다고 주장해 왔고, 점령 종식과 즉각 철군을 요구해왔습니다.
그러나 부시는 오히려 “탈레반 소탕”을 부르짖으며 아프간에서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노무현 정부도 즉각 철군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습니다. 노무현 정부는 아프간에 특사를 파견하고, 협상을 시도하고 있지만 진척은 없습니다.
아울러 현 상황에서 탈레반측이 제시한 포로 교환 요구를 수용하지 않고서는 또 다른 비극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 분명해 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미국의 꼭두각시 아프간 카르자이 정부는 탈레반측의 포로 교환 요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군사 작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군사 작전은 피랍자 모두를 희생시키는 비극을 낳을 것이 너무나 분명합니다.
파병반대국민행동은 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아프간 점령 종식(점령 공조국인 한국군 파병 즉각 철수)과 포로 교환 요구 수용 촉구, 군사작전 반대를 위해 촛불집회를 개최합니다. 이 집회는 8월 6일 열리는 미국과 아프가니스탄 정상회담에 앞서 진행되는 집회입니다.
파병반대국민행동은 토요일 촛불집회 뿐 아니라, 아프가니스탄에서 긴급 상황이 벌어지면 긴급한 행동을 호소할 것입니다. 아울러 다음 주 금요일(8월 10일)에는 모든 반전 평화 세력의 결집을 촉구하는 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