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파병반대 비상국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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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2가 139 대영빌딩 9층
전화 2631-5055 전송 2631-5029
http://antipabyeong.jinbo.net / antipabyeong@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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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신: 이라크파병반대 비상국민행동 상황실
□ 수신: 지역집행책임자
□ 일시: 2003년 11월 22일 (토)
□ 담당: 장대현(상황실장 011-9707-5435), 임필수(016-275-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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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파병반대 3차 비상시국회의와 지역집행책임자연석회가 개최됩니다!
3차 비상시국회의 (1000인 선언)
□ 일시: 11월 26일 (수) 오후 1시
□ 장소: 서울 흥사단
지역집행책임자연석회의
□일시: 11월 26일 (수) 오후 3시
□ 장소: 서울 흥사단
1. 럼스펠드 방한과 한미SCM 결과는 마치 한국정부가 럼스펠드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고 오히려 한국정부의 안을 럼스펠드가 불만스럽지만 수용하는 듯한 모양을 연출했지만, 사실상으로는 한국이 특정 지역을 전담하는 전투병을 파병하는 큰 방향에 양국이 합의한 것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즉 전투병 파병을 '비전투병 위주의 재건지원군'으로 포장하고 한국정부가 자주적인 결정을 한 것처럼 꾸민 연출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2. 한편으로는 노무현 정권은 12월초 4당 대표들과의 협의를 통해 신속히 초당적인 합의를 이끌어 낼 가능성이 높아지고, 다른 한편 이라크에 파견된 한국 국회조사단이 머물던 호텔이 로켓 피격을 받으면서 이라크 파병문제는 긴박한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3. 따라서 <이라크파병반대 비상국민행동>은 "침략적 파병결정을 내린 노무현정부를 규탄"하고 "국민투표 실시"를 요구하는 <3차 비상시국회의(1000인 선언)>를 개최할 것입니다.
4. 그리고 이라크파병반대 모의국민투표(100만인 투표) 등 대중사업을 펼칠 계획을 검토하고 전국적인 활동계획을 정비하기 위해 <운영위원회-지역집행책임자 연석회의>를 개최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