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바닷가 촌 사람들이 방송을 탔어요.
종이학을 붙여 만든 평화 글자판을 들고
인터뷰를 나누는 분들이 울진에서 함께 평화를 짓는 분들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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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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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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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3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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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후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열린 이라크 파병저지 범국민 총궐기대회 집회 참가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청와대쪽으로 행진을 시도하면서 경찰과 대치,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날 오후 7시경부터 열린 대회의 참가자 4000여명은 2시간여만인 밤 8시50분께 촛불행사를 마치고 '청와대 인간띠 잇기'를 위해 행진을 시도했다. 하지만 경찰측은 "집회만 신고했을 뿐 행진을 신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떠한 진출도 불법이다"라면서 집회장소 주변에 44개 중대 5천여명의 병력을 배치해 행사 참가자들의 진출을 봉쇄했다.
하지만 집회 참가자들은 "이라크 파병 강행하는 노무현 정권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경찰과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민주노동당 깃발이 달린 깃대를 부러뜨렸고, 두 명의 시위 참가 여성은 부상을 당해 경찰 응급차로 실려갔다.
글: 구영식 기자 |
http://www.ohmynews.com/sub_tv/tv_view.asp?tvm_code=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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