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파병 결사저지!
수원지역 시국농성 10일차(30일) 소식

◆ 발행 : 수원지역 시국농성단 상황실(010-3761-0817)
◆ 날짜 : 2004년 7월 31일(토)

◎ "파병을 하려거든 우리를 밟고 가라!"
    - <전쟁피해자와 함께하는 파병반대 도보순례단> 수원도착

중복이었던 30일 저녁 7시. 뙤약볕의 고통도 잊은채 부산을 출발한 <전쟁피해자와 함께하는 이라크 파병반대 도보순례단>이 수원역에 도착했습니다. 미리 순례단을 기다리고 있었던 수원지역 농성단과 시민, 학생들은 박수로 이들을 환영했고, 늦은시간까지 촛불집회를 하며 "파병반대"를 외쳤습니다. 전쟁을 직접 경험하신 분들의 생생한 증언은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잡았고, 순례단의 유쾌하고 발랄한 몸짓은 우리도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했습니다. 순례단 여러분! 파병철회 그날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도보순례 일기 보기>

◎ 수원지역 시국농성과 릴레이단식농성 각종 언론에 보도

서울과 수원에서 시작한 시국농성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각 언론사에서도 수원지역의 농성과 파병반대 운동에 대하여 보도되고 있습니다.
- 초등생 5명 파병반대 단식..파병반대 열기 뜨겁다 [인천일보]
- "파병공범 노무현과 우리당을 소환한다" [오마이뉴스]
- "수원 종교인들, 종파 넘어 '파병반대 한목소리" [민중의소리]

◎ 다음일정
- 31일(토) : 오후 2시 수원반전평화연대 전체회의 (수원역 농성장)
                   저녁 7시 '이라크 파병결사저지 촛불행진' (서울 광화문)
- 8/1일(일) : 저녁 7시 단식농성단과 함께하는 파병철회 문화제
                    (서울 광화문 열린시민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