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6시30분부터 한시간동안 천호역 이마트 앞에서 26일 집회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주로 강동과 송파의 민주노동당 당원들이 참여했고 강동장애인자립센터 활동가도 참가했습니다.
장애인 동지는 이동이 쉽지 않은데도 열의를 갖고 참가해 행인들에게 리플릿을 권하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16명 정도가 참가한 근래 보기 드문 규모의 캠페인이었습니다.
참가자의 절반정도는 자이툰 부대의 철수를 요구하는 반전서명대 인근에서 리플릿팅을 했고 약 1000장 정도를 배포했습니다.
시민들은 벌써 1년이구나 하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1년이 지났는데 한국군대는 철수는 커녕 주둔을 연장하고 임무를 변경하겠다니 정말이지 분노스럽기만 합니다.
우리는 마이크와 앰프를 준비해 정부의 반국민적인 파병연장계획을 비판했고 김선일씨가 바라는 것은 이라크에서 한국군대가 철수하는 것임을 알렸습니다.
서명은 95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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