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 반대하는 동대문 당원들'이 모여 어제 청량리역 앞에서 이스라엘의 레바논 즉각철수와 한국군 레바논 파병반대 반전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김현정,김낙준,최희진,김은영 당원과 이문분회장님이신 유재형당원님, 양안모사무국장님, 이용규 조직부장님도 함께 하셨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가까운 대학인 외대,경희대,시립대 학생당원들도 함께하여 젋고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경희대 정선영, 김태윤당원, 외대 파업에 헌신적으로 연대했다는 이유로 무기정학의 부당한 징계를 당한 조명훈 당원, 양재우, 조수진 당원, 시립대 학생위원회장 최성문당원과 구병준 당원, 그 외 구병준 당원의 시립대 친구분 2분도 반전캠페인에 함께 하였습니다. 외대반전위에서 한 분이 오셔서 이번주 토요일 열리는 반전집회 리플릿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이상 18명이 청량리역에서 '전쟁에 반대하는 동대문 당원들'이 제작한 리플릿을 500부이상 나누어주고 반전서명을 받았습니다. 또한 가판 한켠에서는 반전핫케잌을 서명하신 분들께 나누어드리며 오늘 캠페인 재정모금을 호소하였습니다.
7시 반부터 8시반까지 짧은 한 시간동안 무려 124명의 동대문 지역 주민들이 서명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반전모금이 12350원이 되었습니다!! 반전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시는 주민들이 연락처를 남겨주셨는데 무려 6분이 이후 반전일정과 행사를 알려달라는 연락처를 남기셨습니다.
동대문 당원들이 처음으로 시도한 반전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보더라도 어제의 캠페인은 대성공이었습니다. 서명을 하시는 시민들의 연령층이 아주 다양했습니다. 중고생에서부터 아주머니,아저씨들, 직장인들과 대학생들까지.. 거리의 뜨거운 반전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번 캠페인의 성과를 이어가 이번 주 토요일 열리는 반전집회에 더 많은 당원들과 동대문주민들과 함께 참여하자는 마무리로 가판을 정리하였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열릴 9월달 캠페인에도 더 많은 당원들과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가판 준비를 위해 모였습니다
캠페인 전경입니다.
사진: 양안모, 이예송, 구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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