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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92
글쓴날 : 2005-09-22 15:48:33
글쓴이 : 모니터 조회 : 2527
제목: 이라크 파병국 철군 잇따를듯

이라크 파병국 철군 잇따를듯

[한겨레 2005-09-21 19:06]


이라크 파병 국가 가운데 전쟁 당사국인 미국과 영국 그리고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들이 철군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부는 21일 열린우리당 박찬석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 답변자료에서, 지난 8월18일 현재 이라크 파병병력은 미국(13만5707명) 영국(6767명)과 대한민국(3376명)을 포함해 28개국 15만6610명이며, 올해 또는 내년까지 이탈리아(3122명) 폴란드(1546명) 우크라이나(1439명) 등 10개국 8382명이 철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10개국이 철군을 마치면, 미국·영국·한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의 파병병력은 현재 25개국 1만760명에서 15개국 2378명으로 크게 줄어든다.

국방부는 지난해 이라크 철군 국가는 스페인(1300명) 타이(450명) 온두라스(370명) 등 11개 국가이며, 올 들어서도 포르투갈과 몰도바가 철군 대열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그러나 파병 병력을 늘리거나 예정한 국가는 그루지야 오스트레일리아 알바니아 등 3개국 뿐이라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이라크 정세에 대해 “이라크 내 적대 활동은 지난 1월30일 총선 무렵에 하루 200여 건으로 최고를 기록했으나, 이후 50~60건으로 점차 감소했다”며 “그러나 총선 뒤에도 자살폭탄 공격, 주요인사 공격 등 적대활동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방부는 특히 자이툰 부대와 인접한 키르쿠크 지역에 대해 “쿠르드족의 영향력 확대에 따른 종족 및 정치갈등이 지속되고 있다”며 “주변국과의 관계 개선을 방해하려는 외교관 공격, 동맹군의 철군을 유도하려는 파병국 대상 공격이 경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점령군은 무법자인가

[한겨레 2005-09-21 08:18]



[한겨레] 이라크의 치안을 책임져야 할 외국 주둔군이 동료 병사를 탈옥시키려고 감옥을 부순 사태가 벌어졌다. 영국군은 이를 위해 탱크와 헬기까지 동원했다. 이 과정에서 분노한 이라크 민간인, 경찰과 충돌해 사망자까지 발생했다.
사건은 19일 이라크 남부 바스라에서 아랍 민간인으로 위장한 영국군 특수요원 2명이 검문을 하기 위해 막아선 이라크 경찰에게 총을 쏘아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되면서 시작됐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영국군은 곧 탱크를 동원해 경찰서를 포위한 채 이들 병사의 석방을 요구했고, 성난 민간 시위대가 몰려들어 영국군 차량에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거세게 항의했다. 옷에 불이 붙은 영국군 병사 1명이 화염에 휩싸인 탱크에서 빠져나오는 장면 등이 텔레비전 화면에 찍혔다. 이 과정에서 이라크인 2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으며 영국군 3명도 부상했다.

이라크 관리들은 일단 철수했던 영국군이 날이 어두워지자 되돌아와 탱크로 교도소 담을 부수고 동료 2명을 탈출시켰다고 말했다. 목격자들은 약 150명의 죄수들도 이 틈을 타 달아났다고 전했다. 애초 “병사들이 협상을 통해 풀려났다”고 해명했던 영국 국방부는 다시 “이라크 경찰이 병사들을 시아파 민병대에 넘겨줘 이들의 생명이 위험해졌기 때문에 구출작전을 벌였다”고 발표했다. 또 감옥 벽을 부순 뒤 병사들이 안에 없는 것을 알고 근처에 있는 민병대 가옥에서 이들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영국군의 이번 ‘작전’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모하메드 와일리 바스라 주지사는 “10여대의 영국군 탱크들이 헬기의 지원을 받으면서 교도소를 공격했다”며 “이는 야만적이고 무책임한 침략행위”라고 비난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영국 점령군에 대한 이라크인들의 분노가 폭발한 날”이라고 보도했다.

영국군 8500명이 주둔 중인 바스라는 대규모 유전지대와 석유 수출항이 있는 남부의 중심 도시다. 시아파 거주지로 다른 지역에 비해 치안상태가 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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